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샐리 라이드 (문단 편집) == 개인사 == [[파일:RMLcxc8.jpg]] 1982년 천문학자 출신의 동료 우주비행사인 스티븐 홀리(Steven Alan Hawley)와 결혼했지만 1987년 이혼하였다.[* 이 이혼은 라이드가 NASA를 나온 원인이기도 하다. 홀리는 라이드와 달리 매우 오랫동안 활동하며 1999년 STS-93 미션(NASA 최초의 여성 우주왕복선 조종사 [[아일린 콜린스]]가 처음 사령관을 맡은 미션이다)까지 5회의 우주 미션에서 허블과 찬드라를 설치하고 여러 나라의 관측위성을 테스트하는 등 천문학자로서 크게 활약했다.] 그렇게 평생 독신으로 살았다고 다들 생각했지만, [[파일:external/i.dailymail.co.uk/article-2648644-1E76C8F300000578-772_634x815.jpg]] 샐리 라이드는 사실 [[레즈비언]]이었으며, 홀리와 별거에 들어간 1985년 이후 어릴 적 만난 [[여자친구]]와 평생을 해로했음이 사후 알려졌다.[* 인맥 풀이 좁은 우주공학 업계의 특성상 알음알음 [[카더라]]는 있었다는 말도 있다. 하지만 수많은 후배들이 30년에 걸쳐 배출되었음에도 세간에 유출되지 않은 것을 보면 동기 동년배들조차도 정말 몰랐을 가능성이 높다. 한편으로는 2008년까지 매우 오랫동안 NASA에서 근무한 홀리의 존재 덕에 라이드의 성적 지향이 더욱 철저히 숨겨질 수 있었다고 볼 수도 있다. NASA에서 손꼽히는 베테랑 우주비행사가 [[레즈비언]]이랑 결혼했다는 말은 [[카더라]]로라도 절대 못 할 말이니.] 이에 항공업계에서는 물론이요 [[우주덕]]들과 [[성 소수자]] 커뮤니티에서도 핫이슈가 되었다. 그리하여 사상 최초의 [[LGBT]] [[우주 비행사]]라는 타이틀이 그녀에게 기록되었다. 정작 본인은 이런 것을 평생 숨겨야만 했건만.[* 정확히 말하자면 알려진 최초의 [[LGBT]] [[우주 비행사]]라 해야 할 것이다. 물론 이전에 LGBT 우주 비행사가 있었을런지는 불확실하다. 하지만 이 시기 인물들 사이에 설령 동성애자가 있었다 해도 이 세대는 나이를 먹고 하나 둘 세상을 떠나는 판이라 묻힐 가능성이 높으니 라이드의 사상 최초라는 타이틀이 변할 가능성은 낮다.] [[파일:external/www4.pictures.zimbio.com/Barack+Obama+Tam+O+Shaughnessy+Barack+Obama+VMQ4mE9nIxHl.jpg]] 노년의 모습. 생전에 유명한 우주 비행사 치고는 사생활이 매우 적게 알려진 편이었기에 동성의 배우자 탬 오쇼너시(Tam O'Shaughnessy) 역시 라이드와 같은 학교 심리학 교수이자 동업자 정도로만 알려졌다. 하지만 라이드의 사후에 이 둘이 어릴 적 소꿉친구로 만나[* 정확히 말하면 [[테니스]] 강습에서 만나서 친해졌다. 둘 다 어릴 때는 테니스 선수가 되려고 했다나.] 1985년 이후로 평생을 함께 해왔지만 성적 지향을 숨기고 살아야 했음이 밝혀지고, 그러면서도 역사에 이름을 남길 만한 업적을 남긴 점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라이드에게 대통령 자유 훈장을 추서하여 탬이 미망인으로서 대신 받았다.[* 이 시상식은 또다른 의미로도 유명한데, 라이드와 함께 자유 훈장을 받은 [[어니 뱅크스]]를 기리는 과정에서 희대의 [[시카고 컵스]] 디스가 터져나왔다. 그 영상에서 깨알같이 웃는 아줌마가 이 분. [br] [youtube(OZMpNDafU3g)]'''오바마''': 512호 홈런을 쳤던 [[어니 뱅크스|어니]]는 [[시카고 컵스|컵스]]가 언젠가 반드시 정상에 오르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br]청중: 웃음.[br]'''오바마''': (참으로 안타까운 표정으로) 진심으로요. [br]청중: 웃음. [br]'''오바마''': [[시카고 화이트삭스|화이트삭스]] 팬인 저도 이 점을 존경해 마지 않습니다.] 한편 [[동성결혼]]을 결혼으로 보지 않는 [[연방결혼보호법]]의 존재로 탬 오쇼너시는 20년 이상 사실혼 관계에 있었음에도 라이드의 유족 연금을 받지 못하게 되었는데, 이에 동성결혼에 대한 찬반논쟁이 다시금 격해지기도 했다. 라이드의 타계로부터 3년이 지난 2015년 여름에야 미 전역에서 동성결혼이 합법화하였다. 다만 이 과정에서 지방 정부의 반발이 심했는데, 그 중 [[캔자스]] 주지사 샘 브라운백(Sam Brownback)은 대변인을 통해 연방정부에서 뭐라 한다고 주 정부가 꼭 따라야만 하는건 아니라는 발언으로 합법화를 사실상 부정했다. 문제는 이 입장표명을 한 대변인이 라이드의 전 남편인 스티븐 홀리가 재혼한 아내 아일린 홀리(Eileen M. Hawley)였다는 거. 대변인이란 일 자체가 본인이 아닌 다른 사람의 입 노릇을 하는 자리니까 대변인 본인의 생각과는 전혀 무관한 발언이었을 수도 있으나 어찌됐든 고인의 뜻을 거스르는 행동으로 비춰질 수도 있기에 동성애 단체에서는 이를 구실로 브라운백 주지사를 비판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